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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토청, 삼랑진읍~가곡동 구간 국도58호선 신설 개통

등록 2018.09.18 10: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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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청학리에서 밀양시 가곡동 까지의 4.1㎞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신설하여 18일 오후 6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2018.09.18. (사진= 부산국토청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청학리에서 밀양시 가곡동 까지의 4.1㎞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신설하여 18일 오후 6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2018.09.18. (사진= 부산국토청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청학리에서 가곡동 까지의 4.1㎞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신설하여 18일 오후 6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사업비 819억원이 투입된 이번 구간의 개통으로 차량 통행시간은 3분(7분→4분), 운행거리는 0.7㎞(4.8㎞→4.1㎞) 단축되고 도로선형 또한 많이 개선된다.

 지역주민 및 국립 부산대학교(밀양캠퍼스) 학생들과 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도로이용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통되는 이 도로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와 경북 청도군 매전면을 연결하는 국도58호선 중 밀양시 삼랑진읍에서 가곡동 구간으로서 선형을 개량 및 신설하여 원활한 교통소통 효과가 있을 것 기대된다.

  더불어 공사 구간 내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에 걸쳐 형성된 금곡 제철유적지가 관람 가능하게 보존 조치되어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금곡 제철유적지는 밀양 금곡 제철유적은 6세기 전반∼7세기 전반에 쇠와 철기를 만들던 곳으로서 그 중심은 지금의 금곡마을이다.

 부산국토관리청 관계자는 “공사 착공 후 9년 동안 지역주민들의 많은 도움으로 이번에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도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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