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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관문에 '옐로우 게이트' 우뚝'…랜드마크 기대

등록 2018.09.18 14: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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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시티 프로젝트' 홍보 상징 조형물…안정·상승·희망 표현

【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18일 전국 최초의 색(色) 마케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전남 장성군이 '옐로우 시티(Yellow-City)'를 상징하는 '옐로우 게이트' 조형물을 국도 1호선(광주~장성) 관문에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18.09.18 (사진=장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18일 전국 최초의 색(色) 마케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전남 장성군이 '옐로우 시티(Yellow-City)'를 상징하는 '옐로우 게이트' 조형물을 국도 1호선(광주~장성) 관문에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18.09.18 (사진=장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국 최초의 색(色) 마케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전남 장성군이 '옐로우 시티(Yellow-City)'를 상징하는 '옐로우 게이트' 조형물을 국도 1호선(광주~장성) 관문에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성군은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옐로우시티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진원면 산정리 국도 1호선 변에 '옐로우 게이트'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옐로우 게이트'는 가로 34m·높이 28m 규모의 안정적인 삼각형 구조물로 설치됐다. 장성군이 바라는 미래의 모습인 '안정·상승·희망'을 표현하고 있다.

 조형물에 쓰인 색 중에서 노란(황금)색은 장성군이 표방하는 사계절 내내 노란 꽃과 나무가 가득하고 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자연친화적인 도시 '옐로우시티'를 상징한다.

 부(富)를 상징하기도 하는 황금색은 장성을 '부자농촌'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도 포함돼 있다.

 조형물에 함께 쓰인 파란색과 빨간색은 오방색이 사용된 태극무늬를 상징하며 음양오행의 조화를 염원하고 있다.

 장성군이 추진 중인 옐로우시티 조성 사업은 지역의 젓줄인 황룡강에 누런 용이 살았다는 전설에서 착안해 추진하고 있다. 노란색과 장성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숙명적인 관계인 셈이다.

 아울러 자연과 환경, 경제, 문화, 관광을 비롯해 장성군의 모든 분야를 골고루 발전시켜 주민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유두석 군수의 군정 철학이 담겨있다.

 '옐로우게이트'에는 야간에도 조형물을 한눈에 인식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설치해 색다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의 관문에 설치한 '옐로우게이트'가 '옐로우시티'를 표방하는 장성의 정체성을 널리 알라는 랜드마크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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