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18일 오후 인천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은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 5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고있다. 2018.09.18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이민지 인턴기자 =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주최한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이 18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축제는 5000여명이 연출한 대(大)북 퍼포먼스, 평화 퍼레이드, 예술 공연, 불꽃축제, 대동제 등으로 진행되고 오후 9시께 끝날 예정이다.

 축제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 대표가 북을 치는 것으로 시작됐고 파도타기와 310명의 군악대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또 퍼레이드는 '영원한 평화의 세계로'라는 제목으로 2500여명의 HWPL 전국 12지부 회원들이 참가했다.

 서울경기남부지부를 시작으로 부산경남동부지부, 인천지부는 ‘평화의 나팔! 새 시대를 알리다!’ ‘생명의 빛, 평화의 중심! HWPL’ 라는 주제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18일 오후 인천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은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을 열고있다. 2018.09.18   [email protected]

 서울경기북부지부는 ‘하나된 36억 여성, 꽃피운 평화’란 주제로 HWPL의 협력단체인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의 활동을 소개했고 서울경기서부지부는 ‘IPYG의 힘찬 평화의 외침’이란 주제로 HWPL의 산하단체인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을 소개했다.

 아울러 서울경기동부지부, 전북지부, 대구경북지부 등이 평화와 관련된 주제로 HWPL의 다양한 활동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이 대표의 기념사와 귀빈의 환영사 뒤 400여 명의 무용수들이 예술 공연과 불꽃 축제, 대동제가 이어졌다.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18일 오후 인천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은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 5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고있다. 2018.09.18 [email protected]

 예술 공연은 '한반도 평화의 빛, 전 세계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진행하고 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대동제를 끝으로 마무리될 계획이다.

 축제 관계자는 "지금까지 이어져 온 전쟁과 죽음의 문화에서 평화와 생명의 문화로 변화를 표현하고자 했다"며 "평화와 생명의 시대를 눈과 귀로 경험하면서 평화의 씨앗이 참석자들의 마음에 심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축제에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회원 5만 여명이 참가해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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