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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방문학교·체험교실 & 테마문화재 학당, 내년 55개

등록 2018.09.19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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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화유산 방문학교', 2018

경북 '문화유산 방문학교', 2018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내년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55개가 가려졌다.

문화재청이 2019년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으로 '문화유산 방문학교' 39개, '문화유산 체험교실' 10개, '테마문화재 학당' 6개 등 총 55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은 지역공동체의 문화정체성을 강화하고 주민의 문화적 권리와 복지를 향상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는 것이다. 그동안 민간단체 공모로 진행됐다. 올해 사업부터는 지방자치단체가 공모해 총 47개 사업을 시행했다. 2019년도 사업도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했다.

광주광역시 '문화유산 방문학교', 2018

광주광역시 '문화유산 방문학교', 2018

문화유산 방문학교는 초·중·고와 지역아동센터·장애인 학교 등 동등 교육기관으로 방문교사가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위주의 문화유산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2006년부터 시행해왔다.

2019년 사업으로 신청사업 총 81건 중 39개를 선정했다. 부산광역시의 '영도 문화유산 스쿨', 제주특별자치도의 '300년 전의 비밀, 탐라 자연유산투어' 등 광역자치단체 사업 5개와 전라남도 해남군의 '첫 땅의 문화유산 이야기', 경상남도 통영시의 '안녕하세요 해녀' 등 기초자치단체 사업 34개를 선정했다.


서울시 광진구 '문화유산 체험교실', 2018

서울시 광진구 '문화유산 체험교실', 2018

문화유산 체험교실은 문화유산 현장을 청소년이 방문하는 발굴체험, 토기제작 등 문화유산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2018년 사업은 '문화유산 발굴·복원·수리 현장'과 '민속문화재' 2개 분야로 사업을 공모했다.

전남 '테마문화재학당', 2018

전남 '테마문화재학당', 2018

2019년에는 전체 문화유산 체험활동으로 확대해 공모했다. 신청 사업 36개 중 서울 노원구의 '이윤탁 한글영비의 저주를 풀어라!', 전라남도 여수시의 '문화유산 직업 탐험대', 제주시의 '선사 시대로 떠나는 고고학체험교실' 등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테마문화재 학당은 2017년 시작된 '톡!톡! 이순신 충무공 탐험대' 사업을 확대한 것이다. 충무공 이순신, 항일 또는 역사적 인물 등 일정한 주제로 그 주제와 관련한 문화재에 대한 집중적 강의와 체험·답사를 운영한다.

신청 사업 23개 중 충청남도 홍성군의 '항일운동의 뿌리를 찾아서', 경상남도 김해시 '금관가야로의 시간여행' 등 6개 사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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