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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4시간 상황실 운영 등 추석 종합대책 마련

등록 2018.09.19 11: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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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7일부터 27일까지 분야별 대책 추진

연휴기간 24시간 비상체제 구축 등 마련

【서울=뉴시스】금천구청 전경.2017.08.17

【서울=뉴시스】금천구청 전경.2017.08.17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추석을 맞아 구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18. 추석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21일부터 27일까지 446명을 투입해 청소대책반 등 8개 기능별 대책반과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구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과 병원, 약국, 소방서와 협력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구 보건소는 추석 당일인 24일 비상진료반을 편성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외래환자를 진료한다. 관내 희명병원을 응급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순번제로 운영한다.

 연휴기간 중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근무시간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다산콜센터, 응급의료정보제공 누리집(www.e-gen.or.kr),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금천구청 누리집(www.geumcheon.go.kr)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다중 이용시설, 건설 공사장, 재난취약시설, 전통시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추석연휴 기습폭우에 대비해 24시간 풍수해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구는 연휴기간 동안 하수기동반, 도로시설 복구반, 공원관리 기동반 등을 운영해 사고 발생 시 복구한다.

 구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이는 수도권매립지와 쓰레기 수거 대행업체 휴무 때문이다.

 대신 청소대책반과 환경미화원 255명이 특별근무를 실시해 관내 가로, 골목길, 6개 주요 간선도로를 청소한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기획예산과(02-2627-107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주차문제부터 비상진료까지 추석 연휴기간 동안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해 추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구민들께서는 불편함이 없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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