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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국회서 '일광면 청약조정대상지역' 해제 요구

등록 2018.09.19 15: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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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 기장군 오규석 군수가 기장군 일광면 지역의 청약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하는 건의문을 19일 오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원장실을 찾아 직접 전달했다. 이어 같은 날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초선거(기초의원·기초단체장) 정당공천제 폐지와 부군수 임명권 반환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가졌다. 지난 8월 10일에 이은 두 번째 1인 시위다. 2018.09.19. (사진= 기장군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 기장군 오규석 군수가 기장군 일광면 지역의 청약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하는 건의문을 19일 오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원장실을 찾아 직접 전달했다. 이어 같은 날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초선거(기초의원·기초단체장) 정당공천제 폐지와 부군수 임명권 반환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가졌다. 지난 8월 10일에 이은 두 번째 1인 시위다. 2018.09.19. (사진= 기장군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 기장군 오규석 군수가 기장군 일광면 지역의 청약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하는 건의문을 19일 오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원장실을 찾아 직접 전달했다.

 건의문에는 "기장군 미분양 물량의 증가 및 청약경쟁률 위축 등의 부동산경기 침체 현상이 일광면 일광신도시를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일광신도시를 포함한 군 전체의 부동산 매매가 하락 및 거래량 감소 등의 부동산 경기 침체에 큰 영향을 미쳐 일광면의 청약조정대상지역(청약과열지역) 해제를 적극 검토하여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오 군수는 일광면 청약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하는 건의문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원장실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오 군수는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초선거(기초의원·기초단체장) 정당공천제 폐지와 부군수 임명권 반환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가졌다. 지난 8월 10일에 이은 두 번째 국회의사당 앞 1인 시위다.

 오 군수는 “기초지자체에서 아무리 좋은 정책이나 사업을 하려고 해도 기초의회 의원들이 사석에서는 다 공감을 하면서도 의회에서 결정적인 의결을 할 때는 당리당략에 따라서 좌지우지된다”며 “그 피해는 지역과 지역주민이 고스란히 떠안게 된다. 매일 현장에서 죽어가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현실을 온몸으로 느끼며 안타깝다. 이런 뼈아픈 행정경험 때문에 기초선거(기초의원·기초단체장) 정당공천제 폐지를 주장했다.

 지방자치법제110조 제4항에는 “시의 부시장, 군의 부군수, 자치구의 부구청장은 일반직 지방공무원으로 보하되, 그 직급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며 시장·군수·구청장이 임명한다”며 시장·군수·구청장의 부단체장 임명권을 보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 군수는 부군수 임명권 반환을 촉구하는 무기한 1인 시위를 부산시청 시민광장 앞에서 부군수 임명권 반환을 촉구하는 아홉 번째 1인 시위를 가진 바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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