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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농사짓는 자부심 뽐낼 수 있어야"

등록 2018.09.19 17: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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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선도농업인대회 참석, 대회사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가 1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선도농업인대회에 참석, 대회사를 하고 있다. 2018.09.19 (사진= 제주도청 제공)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가 1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선도농업인대회에 참석, 대회사를 하고 있다. 2018.09.19 (사진= 제주도청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는 19일 "제주 경제의 버팀목인 행복한 농업·농촌 만들기를 위해서는 농부심, 즉 농사짓는 자부심을 뽐낼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선도농업인대회 개막식에 참석, 대회사에서  "우리 농업인들은 폭설과 한파, 폭염과 가뭄, 폭우, 태풍 등 어려운 시기마다 슬기롭게 극복해 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을 1차 산업분야에 신속히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는 등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를 위해 농업인 월급제, 농부치료 지원, 농업인력 중개사업, 청년농업인 육성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新농업 제주 미래의 가치를 창조하다.’ 슬로건을 내걸고 제주 농업·농촌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명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원 지사를 비롯 국회 오영훈 의원, 도의회 허창옥 부의장, 도농업인단체협의회 정선태 회장 등 농업관련 유관기관 및 농업인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제주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 14명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농촌진흥청장,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도의회의장 등 표창장이 주어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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