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전철, 추석 연휴 24~25일 심야 운행

【의정부=뉴시스】이호진 기자 = 의정부시는 추석 연휴 기간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경전철 심야 특별수송계획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의정부시와 관리운영사인 인천교통공사는 추석 연휴 귀경기간인 오는 24~25일 이틀간 경원선 회룡역에서 환승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의정부경전철 심야 임시열차를 투입해 종착역 기준 다음날 새벽 1시 30분까지 1일 8회 연장 운행한다.

 또 시와 인천교통공사는 추석 명절기간 특별 비상근무를 시행해 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귀성객 등 이용승객의 안전을 위해 차량 및 역사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의정부경찰서와 협조해 역사주변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범죄예방 활동도 강화한다.

 추석 연휴 임시열차에 대한 상세한 안내 및 문의는 의정부시청 경전철사업과(031-828-4912) 또는 의정부경전철 종합관제실(031-820-10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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