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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시설관리공단 등 49개 기관, 공공 HRD 우수 인증

등록 2018.09.20 10: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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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인증 19곳…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혜택 부여

【서울=뉴시스】교육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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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가평군시설관리공단 등 49개 공공기관이 올해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교육부와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0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18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수여식'을 개최한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 Best Human Resources Developer)는 인적자원개발·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공공기관·단체를 선정해 3년간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19개 신규 인증기관을 포함해 총 49개 기관이 선정됐다. 가평군시설관리공단과 국방과학연구소, 관세청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신규 인증을 받은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은 성과평가 분야를 업적과 역량을 나눠 체계적으로 실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평가 결과는 성과연봉과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경력개발제도, 맞춤형 교육훈련과 연계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직원의 연구 역량 향상을 위해 학위교육과 보수교육을 위탁 운영했다. 국내·외 학술활동을 장려하고사내강사 제도를 활용한 기술교육 강의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인재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연구개발과 기술이전 성과도 거두고 있다.

 재인증기관인 관세청은 연공서열 위주의 승진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성과·역량 중심 승진심사체계를 갖췄다. 업무실적을 상시평가하고, 사례·실무 위주의 교육프로그램과 경력단계별 전문교육 등을 실시했다. 2015년에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인증기관은 'Best HRD' 인증마크를 활용할 수 있다. 그밖에 역량강화 컨설팅 지원,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은 대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명의 표창을 받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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