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남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 구성…"예산분석 전문성 강화"

등록 2018.09.20 20:00:0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20일 경남도의회 상황실에서 경남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회 구성 후 첫 회의가 김진옥(도의원) 위원장 주재로 열리고 있다.2018.09.20.(사진=경남도의회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20일 경남도의회 상황실에서 경남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회 구성 후 첫 회의가 김진옥(도의원) 위원장 주재로 열리고 있다.2018.09.20.(사진=경남도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의회(의장 김지수)는 20일 의원들의 예산분석 전문성 확보 및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예산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 이날 첫 회의를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김진옥 위원장을 포함해 현직 도의원 3명, 교육청 감사총괄담당관 출신 부위원장 1명, 회계사 3명, 대학교수 3명, 교육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출신 1명 등 내외부 11명으로 구성했다.

위원들 임기는 2년이며, 한 차례만 연임할 수 있다. 또 의원 임기가 만료되거나 그 직을 상실한 때는 임기가 만료된 것으로 간주한다.

예산정책자문위원회는 도의회의 예산·결산·기금운용 계획안 및 기금결산 검토·심의에 필요한 사항, 경상남도 및 경상남도교육청 주요 사업의 예산 분석에 필요한 사항 등을 지원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진옥 초대 위원장은 "도민의 세금으로 이루어진 예산이 누수 없이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불필요한 예산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자문하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의회는 지난해 9월 경남도와의 정책간담회 때 예산분석담당 조직 신설을 제안해 올해 1월 8일 조직이 신설되었으며, 지난 3월에는 예산분석관 4명이 임용되어 현재 예산분석 업무를 보고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