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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특별교부세 13억원·목적예비비 40억원 추가 확보

등록 2018.09.21 16: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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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특별교부세 13억원과 목적예비비 40억원을 추가 확보해 지역현안 해결 및 재난안전사업을 추진하는데 청신호가 켜졌다.

 21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2018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13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올해 총 78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고군산군도 내부도로 확장·포장(10억원) ▲월명동 주민센터 내진시설 보강(3억원) 사업이다.

 더불어 정부가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원 등을 위해 긴급 편성한 정부 목적예비비 4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주요 사업으로는 ▲중소기업 R&D 역량제고 사업(10억4000만원) ▲짬뽕산업특화거리 조성(7억5000만원) ▲신시도 자연휴양림 조성(5억8000만원) ▲근대마을조성(4억원) 등 총 8개 사업이다.

 시는 지난 5월 정부 추경예산에 1062억 8000만원을 확보한데 이어 7월에도 목적예비비 183억 8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한 바 있다.

 여기에 추가로 특별교부세와 목적예비비를 확보함으로써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을 얻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하고, 정치권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재원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국비 추가 확보로 지역 현안 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살리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추가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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