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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귀경길 정체…광주→서울 6시간, 목포→서울 7시간

등록 2018.09.25 10: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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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부터 상행선 정체 본격화"

자정까지 차량 55만대 빠져나갈 듯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추석 다음 날인 25일 귀경 행렬로 광주·전남 주요 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각 요금소를 출발한 승용차 기준으로 광주~서울은 6시간, 목포~서울은 7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평소보다 3시간 가량 지체되는 셈이다. 

 같은 시간대 서울에서 광주는 3시간50분, 서울에서 목포는 4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행선은 일부 지체 구간을 제외하면 비교적 원활한 차량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광주·전남을 빠져나간 귀경차량은 6만6000여대이며, 자정까지 48만4000여대가 추가로 빠져나갈 것으로 추산된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에만 39만대의 차량이 광주와 전남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날 오후 3시 이후 귀경차량이 집중되는 상행선 곳곳에서 지·정체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도로공사 홈페이지·교통방송·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혼잡 예상 시간대, 정체 구간 등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한 뒤 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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