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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 핫플레이스 즐기자'…내달 6~7일 '낭만시장'

등록 2018.09.26 18: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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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낭만시장 축제 포스터

사진=인천시 낭만시장 축제 포스터


【인천=뉴시스】 이정용 기자 = 일제강점기부터 1990년대까지 이른바 인천의 '핫플레이스(명소)'로 불린 동인천을 추억하는 축제가 열린다.

26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내달 6~7일 동인천 북광장과 중앙시장 일대에서 '낭만시장' 축제를 연다.

축제는 과거 시장과 극장, 상가들이 즐비한 인천의 최대 번화가였던 인천 동구 일대를 추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에는 송현야시장 먹거리와 추억의 간식, 시장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낭만상회'와 음악공연, 마임, 플래시몹 등이 펼쳐지는 '낭만무대', 공예품 만들기, 한복·교복 체험, 포토존, 추억의 놀이로 꾸며진 '낭만 레트로(복고)' 등이 진행된다.

또 '어린이 벼룩시장', '어린이 시장 그리기 대회' 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참여형 축제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송현시장 상인회, 중앙시장 상인회, 배다리 공예상가, 동구밭 청년길, 순대골목 시장, 미림극장 등과 협의했다.

프로그램 참여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낭만시장 누리집(www.romancemarket.co.kr)을 참고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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