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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찬바람 '쌩쌩'…쌀쌀한 날씨 이어져

등록 2018.10.12 08: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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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찬바람 '쌩쌩'…쌀쌀한 날씨 이어져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12일 울산은 대체로 맑지만 찬바람이 불어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다"며 "당분간 평년보다 4~7도 가량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쌀쌀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8도로 전날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울산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울산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13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쌀쌀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 전날보다 더 낮아지겠으나, 낮 기온은 일사로 인해 더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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