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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등록 2018.10.12 18: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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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박성현(25)과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성현은 12일 인천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오션코스(파 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쳐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첫날 공동 4위에 올랐던 박성현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해 주타누깐, 재미교포 다니엘 강, 찰리 헐(잉글랜드)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장타를 앞세운 박성현은 초반부터 차분하게 타수를 줄였고, 13, 15, 17번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아내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선보였다.

주타누깐은 전반에 버디 2개, 보기 3개를 쳐 주춤했지만, 후반 들어 무려 버디 6개를 잡아내 선두 그룹에 올랐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2)와 전날 1위에 올랐던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호주교포 이민지(22)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단독 7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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