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 20일부터 '가을소풍’ 국화 전시

【가평=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은 20~11월 25일까지 한 달여간 종류별, 주제별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2018.10.17. (사진=아침고요수목원 제공) [email protected]

【가평=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원장 이영자)은 오는 20일 부터 11월 25일 까지 주제별, 종류별로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가을소풍’이라는 주제로 형상작, 다륜대작, 국화분재, 대국, 현애국 등 종류별 국화 140여 품종이 전시되며, 수목원 산수경온실에서 진행된다.

 이외에도 수목원에서는 10월 중순부터 한 달여 동안 진행되는 단풍철에는 노랗게 물들어 장관인 낙엽송 군락을 비롯, 은행나무, 계수나무, 단풍나무 등이 차례로 물든다. 또한 하경정원을 대표한 가을정원도 계절의 마지막 화려함을 볼 수 있다.

 조형준 전시 기획자는 "가을소풍을 떠나온 사람들의 마음처럼 넉넉한 마음으로 국화향기 옆에서 운치 있게 풍류를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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