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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상남도 젖소 품평회', 30일 창녕에서 개최

등록 2018.10.19 16: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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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부문 36마리 출품…작은 목장 체험장 등 마련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오는 10월 30일 경남 창녕군 창녕가축시장에서 (사)한국낙농육우협회 경남도지회 주최, 경상남도 검정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제1회 경상남도 젖소(홀스타인) 품평회' 포스터.2018.10.19.(사진=경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오는 10월 30일 경남 창녕군 창녕가축시장에서 (사)한국낙농육우협회 경남도지회 주최, 경상남도 검정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제1회 경상남도 젖소(홀스타인) 품평회' 포스터.2018.10.19.(사진=경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도내 최고의 젖소 챔피언을 가리는 '제1회 경상남도 젖소(홀스타인) 품평회'가 오는 30일 창녕 가축시장 특별 행사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품평회는 (사)한국낙농육우협회 경남도지회(회장 강래수)와 경상남도 검정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경남도와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이 후원한다.

품평회는 홀스타인 품종으로, 3개월 전부터 외모 관리, 질병 검사, 젖소개량의 우수성을 일차적으로 검정해 선발했으며, 육성우(새끼 안 낳은 소) 2부, 미경산우(새끼 안 낳은 번식 암소) 2부, 경산우(새끼 낳은 번식 암소) 2부 등 6개 부문에 36마리가 출품된다.

심사 평가는 라운딩(뽐내면서 걷기), 외모심사 평가, 우유 생산능력 등 개체별 비교심사를 통해 부문별 최우수를 가리게 되며, 최우수로 선발된 이들 젖소 중에서 종합평가를 거쳐 그랜드챔피언 및 챔피언을 선발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낙농발전에 이바지한 낙농가의 도지사 표창 시상과 청정 우유 소비촉진 행사, 우유 요리 시연회 등 부대행사가 열린다.

특히, 부대행사장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젖소와 우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송아지 우유 주기, 건초 먹이 주기, 신선한 우유 시음을 비롯해 다이어트 옥수수 수프와 우유 빙수를 시식해 볼 수 있는 ‘도심 속 작은 목장 체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경남 젖소 품평회가 젖소 개량과 친환경 축산업 구축은 물론 깨끗하고 청정 우유를 생산하는 도내 낙농가의 땀과 노력을 엿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에서는 2017년 말 기준으로 391 농가가 젖소 2만4956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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