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유치원 비리신고 첫날 33건 접수…서울이 7건으로 가장 많아

등록 2018.10.19 19:24:08수정 2018.10.19 19:55:5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교육부 18건, 교육청 15건…제보 내용 공개 안해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교육당국의 사립유치원 비리신고센터가 19일 오전 9시 개통됐다. 접수된 제보는 지역 관할청에서 종합감사를 추진하게 된다. 교육당국은 제보가 들어온 유치원을 포함해 우선감사 대상을 선정, 내년 상반기까지 종합감사를 완료할 예정이다.(사진=교육부 제공)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교육당국의 사립유치원 비리신고센터가 19일 오전 9시 개통됐다. 접수된 제보는 지역 관할청에서 종합감사를 추진하게 된다. 교육당국은 제보가 들어온 유치원을 포함해 우선감사 대상을 선정, 내년 상반기까지 종합감사를 완료할 예정이다.(사진=교육부 제공)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교육부와 교육청이 유치원 비리신고센터를 개통한 첫 날인 19일 전국에서 총 33건의 제보가 접수됐다.

교육부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9시간 동안 전국에서 접수된 제보를 집계한 결과 교육부로 18건, 시도교육청으로 15건 등 총 33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교육부 비리신고센터로 접수된 온라인 신고는 12건, 전화 신고는 6건이었다. 시도 교육청별로는 서울이 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과 경기 각 2건, 부산과 울산, 전남, 전북이 1건씩 접수됐다.

다른 지역은 교육부에 보고를 하지 않았거나, 접수된 건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개통 첫날인 만큼 비리신고센터가 더 알려지면 제보 건수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교육부는 비리신고센터 배너를 홈페이지(www.moe.go.kr) 첫 화면에 띄웠다.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민원 콜센터 전화(02-6222-6060)로도 접수할 수 있다. 공익신고보호법에 따라 신고자는 보호 및 지원 받을 수 있다.

온-교육 토론광장(www.moe.go.kr/onedu.do)에서는 유치원 비리근절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남길 수 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립유치원 감사결과 보고서를 실명 공개한 후 올라온 유아교육 분야 게시글은 1건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