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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해외언론·유명인에 서울 매력 알린다

등록 2018.10.21 13: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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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6일 5일간 진행

서울창업허브 둘러보는 외국 언론인과 소셜 인플루언서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공신력 있는 세계 유력 언론인과 온라인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유명인(소셜 인플루언서)을 대상으로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국, 홍콩, 일본, 러시아, 영국, 프랑스, 인도, 브라질 등의 유력 매체 언론인과 유명인 등 20명이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서울시청 옥상정원 둘러보는 외국 언론인과 소셜 인플루언서

언론매체는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아이치이(iQIYI)의 여행채널, 중국 최대 경제일간지인 경제일보, 대만 3대 일간지 중 하나인 연합보, 일본 최대 뉴스포털사이트인 야후재팬뉴스, 인도의 유력일간지 더 스테이트맨(The statesman), 말레이시아 최대 발행부수 일간지인 더 스타(The Star), 태국의 유력일간지인 방콕 포스트(Bangkok Post), 러시아 국영통신사인 RIA 통신 등 11개국 13개 매체에서 14명이 참가한다.

 유명인의 경우 호주, 캐나다, 프랑스,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6개국에서 6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현지에서 사진작가나 영상 제작자로 활동하는 파워 블로거다.

 언론은 시정 정책을 중점 취재하고 유명인은 문화체험, 명소탐방에 나선다.

 사전조사 결과 언론인들은 도시재생을 비롯해 녹지정책과 환경정책, 창업지원, 대표 문화예술, 관광명소 등에 관심이 많았다.

마포문화비축기지 둘러보는 외국 언론인과 소셜 인플루언서

유명인들은 서울시민 생활방식, 서울거리, 역사적 장소, 길거리 음식 등에 관심을 보였다.

 서울시 유연식 시민소통기획관은 "이번 서울투어 참석자들이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보고 체험하고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이들이 생산한 기사와 소셜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서울의 매력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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