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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대변인 "지금까진 대통령에 좋은 밤"

등록 2018.11.07 12: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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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넌=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오하이오 주 레바넌에서 중간선거 지원 연설을 하기 전 손을 흔들고 있다. 2018.10.17

【레바넌=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오하이오 주 레바넌에서 중간선거 지원 연설을 하기 전 손을 흔들고 있다. 2018.10.17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중간선거 개표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일 저녁 10시(현지시간)까지의 결과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NN에 따르면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이 시점까지는 대통령에게는 좋은 밤(good night)"이라고 밝혔다.

샌더스는 먼저 마이크 브라운 인디애나주 상원의원과 앤디 바 켄터키주 하원의원의 당선을 치켜세웠다. 아울러 플로리다주 주지사 및 상원 선거의 접전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현재 상황에 만족한다"면서 "여전히 시간은 많이 남아있다"고 조심스런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에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던 출구조사 결과 후 비관적 분위기였다가 개표 시작 후 예상 외 공화당 선전으로 차츰 고무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상원의 경우 다수당 여부를 가를 수 있는 인디애나주와 플로리다주에서 인디애나주는 마이크 브라운 공화당 후보가 조 도넬리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플로리다 역시 릭 스콧 공화당 후보가 현역 상원의원인 빌 넬슨 민주당 후보를 앞서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큰 관심을 보였던 주지사 선거 역시 론 드산티스 공화당 후보가 앤드루 길럼 민주당 후보를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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