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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백록담 헬기착륙장 검토는 오해"

등록 2018.11.12 13: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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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한라산 등산하며 밝힌 대화 해명

"저 역시 백록담 인공 헬기 착륙장 반대 한다"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0일 제주 한라산 백록담에 올라 탐방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18.11.10.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0일 제주 한라산 백록담에 올라 탐방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18.11.10.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는 "한라산 백록담은 남한 최고봉으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돼 철저한 환경보전을 해왔고, 어떠한 인공시설물도 설치하지 않아왔다"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배포한 '한라산 백록담 헬기착륙장 검토에 대한 도지사의 입장'에서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제주 한라산 백록담 헬기착륙장 검토’ 기사와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사실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임을 밝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남북정상의 한라산 백록담 방문 가능성이 있어 제주도지사로서 사전 현장 점검과 준비차원에서 지난 10일 제주도청 출입기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며 "저는 백록담 현장에서 남북정상이 도보로 백록담에 오르기가 어려운 만큼, 헬기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기자들에게 설명했고, 동행했던 기자들도 이에 공감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북정상의 헬기 이용은 백록담에 헬기착륙장을 설치해 이를 이용한다는 뜻이 아니다"며 "저 역시 한라산 백록담에 인공적인 헬기착륙장 건설은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동안 한라산 백록담 식생복구나, 탐사, 시추 등을 위해 헬기가 백록담 분화구 안에 착륙한 바 있다"며 "때문에 이번 남북정상의 백록담 방문 시에도 별도의 인공적인 착륙시설 없이 충분히 헬기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사전에 현장을 점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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