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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위기지역 군산 살려야 한다" 광폭 행보

등록 2018.11.12 17: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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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 = 12일 강임준 군산시장(오른쪽)과 김봉근 군산시 기획예산과장(가운데)이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 예결위 대응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2018.11.12. (사진=군산시 제공) photo@newsis.com

【군산=뉴시스】 = 12일 강임준 군산시장(오른쪽)과 김봉근 군산시 기획예산과장(가운데)이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 예결위 대응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2018.11.12. (사진=군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내년도 정부 예산확보를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강 시장은 12일 중앙부처(행정안전부)와 국회를 방문해 고용·산업위기 지역인 군산시의 2019년도 정부예산사업에 대한 증액과 삭감 방지를 위해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행정안전부를 방문, 최병관 지역경제지원관을 만나 "군산사랑상품권이 발행되면서 소상공인 매출액이 상승되고 있고 이같은 사례를 다른 지자체가 벤치마킹하고 있다"면서 "내년도 국비 200억원 추가 지원으로 군산사랑상품권을 지역주도형 경제활성화 성공모델로 정착시켜달라"고 건의했다.

이어 국회를 방문해 행정안전위원회 인재근 위원장과 소병훈 의원을 만나 군산사랑상품권 추가발행 요청과 거주지 골목상권 소비지원, 새만금 고군산군도 내부도로 개설공사 지원을 요청했다.

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주현·정운천 의원을 만나 군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 확장 구축지원 사업과 수제 맥주·청주 특화거리 조성사업, 어청도 노후여객선 고속차도선 대체건조 등 5개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지원을 건의했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호영 의원을 방문하여 동백대교 경관조명 설치사업과 새만금산업단지 장기임대용지 조성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를 만나 군산시 주요 현안 사업과 국회 단계 예산 확보 진행 상황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와 예결위 대응 전략에 대한 실무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강 시장은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려야 한다"면서 정부 지원을 요구하기 위해 국회 및 정부 부처를 지속해서 방문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막바지 국회단계가 진행되는 동안 지속해서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마지막까지 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할 계획이다.

한편, 군산시는 파탄위기의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전북도와 정치권간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전방위적인 총력 대응을 펼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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