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대전시, 겨울철 폭설대응 현장훈련 실시 등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13일 오후 대전 동구 신상동 신상교차로 일원에서 겨울철 자연재난을 대비한 겨울철 폭설대응 현장훈련이 열리고 있다. 2018.11.13. (사진= 대전시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 대전시, 겨울철 폭설대응 현장훈련 실시

대전시는 13일 오후 동구 신상동 신상교차로에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겨울철 폭설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갑작스러운 폭설로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뒤 따르던 차량의 연쇄추돌사고와 고립 상황을 가상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회복하는 시나리오로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는 대전시와 시 건설관리본부, 중부소방서, 동부경찰서, 육군 1970부대, 5개 구청 재난·제설부서 관계자 및 자율방재단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에는 실질적인 훈련 성과를 위해 제설차량과 구급차량 등 장비 20여 대가 동원됐으며, 안전사고 예방과 효과적인 훈련 진행을 위해 동구 신상로 신상교차로 옥천방향 도로는 통제됐다. 


◇ 대전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임시 휴관

대전마케팅공사는 전망대 유리 교체 등 한빛탑 리모델링 공사 실시에 따라 12월 31일까지 임시 휴관한다고 13일 밝혔다.

한빛탑은 전망대 유리교체, 바닥 타일, 냉난방기 공사 등을 통해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 대전시-육군, 부품국산화 개발 전시회 

대전시가 육군 군수사령부와 공동으로 13일부터 16일까지 군수사령부 통합조달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부품 국산화 개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K1전차 부품개발을 위한 부속품 70점을 비롯해 국산화 개발대상 품목의 견본과 기술 자료들이 업체들에 공개했다.


◇ 대전시, 건축공사장 3무(無) 안전대책 추진 

대전시는 건축공사장에 대해 용접화재와 안전무시 관행, 중대재해 없는 3무(無)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자치구별 3명씩 5개 점검반을 투입해 용접작업 안전수칙 교육을 강화하고 온라인 신고제 도입, 안전보건공단과의 협업을 통한 재해예방 전문지도관 기술지도 등을 시행하게 된다.
 
이번 대책은 최근 관저다목적체육관 화재와 구도동 식품공장 거푸집 붕괴사고 등 대형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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