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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 강릉시장 첫 조직개편 후 두 번째 인사 단행

등록 2018.11.13 15: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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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전보·직제개편 등 761명 이동

김한근 강릉시장. (사진=뉴시스 DB)

김한근 강릉시장. (사진=뉴시스 DB)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 강릉시는 민선 7기 출범 후 첫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를 14일자로 단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문화도시, 레저스포츠, 상하수도사업소 기능 회복, 농정분야 업무의 일원화에 중점을 뒀다.

인사의 특징은 시정 운영의 비전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인재를 발탁하고 내부 직위 공모에 따른 적임자의 적재적소 배치로 조직의 안정과 업무의 능률 향상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고 행정의 성과를 확보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정부 정책과 신규 행정 수요를 반영해 도시재생기획, 택시화물, 청년정책, 무장애도시, 미디어담당을 신설해 시민 행정 서비스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 규모는 승진 2명, 전보 84명, 직제개편 등 총 761명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민선 7기 첫 조직개편인 만큼 보다 효율적인 조직을 설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무엇보다 이번 인사를 통해 발 빠르게 동력을 갖춰 출발할 수 있는 진용을 재편함으로써 시민 편의부터 삶의 질과 직결되는 경제, 일자리 등을 책임지고 해결하기 위해 실무형 조직으로 설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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