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내달 11일까지 장애인주차구역 집중단속

【시흥=뉴시스】 조성필 기자 = 경기 시흥시청 전경. 2018.11.13 (사진=시흥시 제공)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조성필 기자 = 경기 시흥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장애인 전용주차 구역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와 장애인단체, 경찰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단속반은 ▲장애인자동차표지 위·변조 등 부당사용 행위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불법주차 여부 ▲장애인전용구역에 물건을 적치하거나 입구를 막아 진입하지 못하도록 주차를 방해하는 경우 등을 일제 단속한다.

불법주차 과태료 10만원, 주차표지 부정 사용은 과태료 200만원, 주차방해 행위는 과태료 50만원이 각각 부과된다.

차소정 시 노인장애인과 장애인정책팀장은 "이번 합동점검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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