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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료방송서비스 만족도 58.5점 그쳐

등록 2018.11.15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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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유료방송서비스 평가 실시

국민 381명 전국 단위로 모집해 평가

올해 유료방송서비스 만족도 58.5점 그쳐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유료방송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점수가 58.5점(100점 만점)으로 낮게 평가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유료방송서비스 평가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첫 시범평가에 이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평가가 시작된다.

이번 평가는 유료방송을 이용 중인 일반 국민 381명을 지역 구분 없이 전국 단위로 모집해 평가를 진행했다.

올해 평가는 채널전환시간, 영상체감품질, VOD 시작시간 및 광고 횟수 등과 함께 채널별 음량 수준, 콘텐츠 다양성, 이용자 만족도 등을 추가해 총 6개 지표를 사용해 평가했다.

이 중 이용자만족도는 가입, 설치, 이용, 상품병경, 해지 등 유료방송서비스 전 단계별 만족도를 이용자 평가단이 평가한 것으로, 만족도 점수는 58.5점으로 다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별 만족도는 IPTV 59.4점, 케이블TV 56점, 위성방송 60.5점, 8VSB 상품 56.8점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시범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평가지표와 측정방식을 보완하고 평가대상을 전 유료방송사업자로 확대함으로써 이용자에게 유료방송서비스의 선택과 이용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자별 평가결과를 상세히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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