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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링 전문가들, 서울서 영주첨단베어링산업 발전전략 모색

등록 2018.11.15 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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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15일 서울시 양재aT센터에서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기획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 2018.11.15 (사진=영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15일 서울시 양재aT센터에서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기획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 2018.11.15 (사진=영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베어링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경북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한 1차 기획위원회 회의'가 15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렸다.

시에 따르면 이번 1차 기획위원회 회의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 영주시 등 관계자와 산학연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기획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베어링기업의 애로와 성장요인을 분석하고 향후 연구 진행방향을 논의했다.

분과별 전문가 기획위원회는 앞으로 오는 12월 중 2~3차 회의, 내년 1월 중 4~5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내년 2월에는 총괄위원회를 개최해 세부과제의 타당성 검토와 사업추진 우선순위 선정 등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이를 기초로 산업부 등과 협의를 거쳐 영주첨단베어링산업을 국가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방침이다.

앞서 영주시는 지난 7월 국정과제 지역공약인 영주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응을 위한 학술용역을 발주했다.

이에 맞춰 베어링 관련 국내 최고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기술위원회도 구성했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획위원회는 총괄분과, 기술개발 분과, 산업생태계 구축 분과 등 총 3개 분과로 구성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시는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 등 우수한 기반을 바탕으로 베어링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첨단베어링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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