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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AI 차단방역 강화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 생석회 공급

등록 2018.11.15 14: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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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 전북 고창군청 전경. 2018.11.15. (사진 = 고창군 제공) photo@newsis.com

【고창=뉴시스】 = 전북 고창군청 전경. 2018.11.15. (사진 = 고창군 제공)  [email protected]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에 생석회를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겨울철새로 인한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가금류 사육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AI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132개 농가에 생석회 3759포대를 공급해 농장진입로, 축사 바닥, 울타리 둘레 등에 1㎡당 2~5㎝ 두께로 살포하도록 지도활동을 펼쳤다.

군은 지난 10월부터 오는 2019년도 2월까지 특별방역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AI 차단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상황실을 가동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과 전담공무원들이 농가에 대한 전화예찰 등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AI가 처음 발생했던 동림저수지 등 철새 도래지와 농장방문을 자제하고, 특히 오리사육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 소독, 울타리 보완설치, 축사 전용장화 등을 비치해 AI 차단방역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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