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대법원장 전주 방문 "사법행정체계 변혁 필요해"
임기 초기 전주지법 방문 32년만
【전주=뉴시스】김얼 기자= 15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전주지방법원청사 신축공사현장을 방문한 김명수 대법원장이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으며 청사를 둘러보고 있다. [email protected]
대법원장이 고등법원 관할이 아닌 전북, 전주지방법원을 임기 초기에 방문하는 것은 32년 만이다.
김 대법원장은 이날 오전 전주시 만성지구 전주지법 신청사 신축현장을 찾아 한승 전주지방법원장으로부터 건설 상황에 관해 설명을 듣고 신청사를 둘러봤다.
이후 전주시 덕진구 현 전주지법 청사로 이동해 구내식당에서 본원 판사 등 직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지면서 여러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전주=뉴시스】김얼 기자= 15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전주지방법원청사 신축공사현장을 방문한 김명수 대법원장이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으며 청사를 둘러보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어 "지금 법원이 처한 상황이 어렵더라도 저는 법과 원칙에 맞게 당면한 문제들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법원 구성원들도 참고 인내하면서 이런 과정에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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