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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호 검찰 송치…질문에는 ‘묵묵부답’

등록 2018.11.16 09: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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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이병희 기자 =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전 회장이 16일 오전 9시께 입감됐던 수원남부경찰서를 나와 수원지검 성남지청으로 송치하러 가는 길에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고개를 숙인 채 곧장 후송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18.11.16 heee9405@naver.com

【수원=뉴시스】이병희 기자 =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전 회장이 16일 오전 9시께 입감됐던 수원남부경찰서를 나와 수원지검 성남지청으로 송치하러 가는 길에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고개를 숙인 채 곧장 후송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18.11.16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이병희 기자 =  폭행과 강요 등의 혐의를 받는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전 회장이 16일 검찰로 송치됐다.

양 회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입감됐던 수원남부경찰서를 나와 검찰로 넘겨지는 과정에  ‘현재 심경’과 ‘음란물카르텔 운영을 인정하는지 여부’, ‘폭행 피해자에게 할 말’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고개를 숙인 채 곧장 후송차량에 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이날 양 회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양 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저작권법 위반 ▲업무상 횡령 ▲폭행 ▲강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동물보호법 위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이다.

앞서 경찰은 7일 오후 12시10분께 성남시 분당구의 한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서 양 회장을 체포한 데 이어 9일 구속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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