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익산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국 자치단체와 협력 강화

등록 2018.11.16 11:48:1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익산=뉴시스】 =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올린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을 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자치단체들과의 연대를 강화한다.

시는 서울시와 광주시, 부산시 등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전국 62개 자치단체들과 함께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 협의회’에 참여해 아동이 행복한 세상 구현에 나선다.

시가 포함된 협의회는 아동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보와 우수사례를 교환하며 교류를 강화한다.

또 아동친화도시 및 아동권리에 관한 조사와 연구, 교육 등에 공동 대응한다.

아울러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 상황에 대한 정보제공과 국제적 연대감 조성을 통한 아동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이 협의회에는 강원 횡성, 경기 광명·부천·수원·시흥·오산·용인·화성이 동참한다.

또 광주지역에서는 북구와 서구·동구, 경남 김해, 경북 구미·영주·포함이 함께 한다.

대구에서는 중구, 대전에서는 대덕구와 유성구, 부산에서는 금정구·사하구, 인천에서는 동구와 서구가 협의회 구성 자치단체로 참여한다.

서울에서는 강동구·강북구·강서구·관악구 등 19개 자치단체가 동참에 나선다. 

전남에서는 광양·순천·장흥·화순이, 전북은 군산·익산·완주·전주가, 충남은 논산·당진·보령·아산·부여가, 충북은 옥천·음성·제천·충주가 협의회를 함께 구성한다.

시는 협의회에 참여해 아동복지 정책의 향상과 새로운 시책 등의 마련에 나선다.

또 아동복지 선진도시 벤치마킹 등을 통해 눈높이에 맞는 행정 구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특히 아동복지 향상을 통한 주민 만족도 향상, 인구 증대 등에 나서 행복도시로의 건설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정부협의회에 참여하려는 것은 그동안 추진해오던 아동복지를 한 단계 상승시키려는 시의 정책”이라며 “다양한 복지를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추진해 그들과 부모가 모두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