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드론축구 페스티벌' 전주서 팡파르…2025월드컵 개최 잰걸음

등록 2018.11.16 14:42: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와 대한드론축구협회는 오는 17일 전주대학교에서 '2018 코리아 드론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8.11.16.(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와 대한드론축구협회는 오는 17일 전주대학교에서 '2018 코리아 드론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8.11.16.(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대한드론축구협회와 함께 오는 17일 전주대학교에서 '2018 코리아 드론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주를 드론축구 종주도시로 육성하고 오는 2025년 드론축구월드컵 개최를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메인 행사인 '유소년부·성인부 전국드론축구대회'에는 전국 성인부 35개팀과 유소년부 16개팀이 참여한다.

 성인부와 유소년부 드론축구대회가 동시에 열리는 것은 지난달 '2018 사천에어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별상과 신인상, 조별예선 1위 팀에 대해 총 2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가 최첨단 탄소소재와 드론, ICT기술을 융·복합해 세계 최초로 개발·보급한 드론축구는 기존 드론 제조시장 대부분을 중국이 석권하고 있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우수사례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현재 대한드론축구협회 전국 16개 지부에는 100여개 팀이 창단됐으며, 영국과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 등 4개국에도 해외 선수단이 창단됐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2025년 드론축구월드컵 성공 개최를 위한 기반도 다질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드론축구를 중심으로 드론산업 관련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 드론산업의 혁신성장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