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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 인턴십' 결과 발표회 개최

등록 2018.11.19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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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개 기업서 인턴십 경험한 103명 결과물 공유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한국노총이 주최한 노동자대회에서 연대사를 하고 있다. 2018.11.17.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한국노총이 주최한 노동자대회에서 연대사를 하고 있다. 2018.11.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역삼1동 문화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인턴십 결과발표회'를 기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담당자, 교사 등 150여 명은 이 자리에 참석해 인턴십 결과를 공유한다.

시는 올해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맞춤형 인턴십'을 원하는 103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모집했다. 모두 3개월간 월 30만원 이내의 활동비를 지원받아 자신이 원하는 직업과 관련된 인턴십 기회를 얻었다. 

또한 '맞춤형 인턴십'이란 사업명대로 청소년들이 실제로 원하는 진로 활동을 사전 조사해 해당 지역의 관련 사업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연계·지원해왔다.

특히 올해 첫 시행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인턴십'에 신청한 청소년들이 기존 모집정원(100명)의 두 배를 넘어설 정도로 호응이 높아 내년부터는 대상과 사업장 등이 확대 시행된다. 내년도 모집인원은 200명이다.

백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진로 체험의 기회가 비교적 적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이 원하는 직업체험을 현장배움터에서 스스로 학습목표를 세워가며 주도적으로 수행해 나가고 있다"며 "현장에서의 만족도도 높아 내년에는 '맞춤형 인턴십' 모집 인원을 두 배로 확대해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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