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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민·관 협력 '가상발전소' 건립

등록 2018.11.19 11: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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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민·관이 함께 수요자원 거래시장에 참여해 '송파구 가상발전소'를 건립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요자원 거래시장은 산업부(전력거래소)에서 시행 중인 전력수요관리 제도다. 전력거래소와 전기 소비자가 감축 가능한 전력량(수요반응자원)을 사전에 약정, 피크시간대 소비자가 스스로 전기를 감축(가상발전소 운영), 전력거래소는 이에 대한 이익을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사업이다.
 
'송파구 가상발전소' 건립은 구 청사와 관내 아파트 단지 4개소(갤러리아팰리스, 거여1단지, 트리지움, 엘스 )가 참여한다.

구는 이날 오후 3시 송파구청에서 참여 단지 대표, 수요관리사업자 등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송파 가상발전소' 기공식을 연다.

구는 이번 기공식을 계기로 예산 4억원을 확보, 내년까지 청사 내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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