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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사랑의 열매 21일 온도탑 제막식

등록 2018.11.19 13: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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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억4900만원 모금 목표로 내년 1월31일까지 캠페인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행복 온도탑 제막식을 21일 오전 10시3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광장에서 연다.

온도탑은 캠페인 기간 동안 모금 목표액 53억4900만원을 100도로 설정하고, 목표액의 1%인 5349만원의 성금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온도가 상승한다.

모아진 성금 전액은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의 긴급생계·의료비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월동난방비, 교복·급식비 지원 등에 지원된다.

온도탑 제막식에는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장재성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 배성범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 등이 참석한다.

기부 참여기업인 기아자동차·삼성전자·그린알로에·농협중앙회 광주본부는 첫 성금을 전달한다.

또 사랑의 열매 달기와 온도탑 점등식·풍선 날리기·김장김치 버무르기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기부 참여는 ▲지상파 방송 3사(KBS·MBC·KBC) ▲시·구청 사회복지과 ▲ 동별 주민센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너 소사이어티(개인 고액기부클럽) ▲착한가게·직장인 정기 기부 착한일터 등을 통해 가능하다.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 길거리 모금 캠페인에 참여하거나 광주 사랑의열매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모금, ARS전화 기부 등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기부 상담은 광주 사랑의열매 사무국 모금사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십시일반 작은 정성들이 모여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이 희망 가득한 아름다운 축제가 되기를 소망한다"면서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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