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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20일 의정비 기준안 마련 위한 토론회 연다

등록 2018.11.19 17: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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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청주시의회. (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청주시의회. (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는 의정비 기준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시의회는 20일 오후 7시 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합리적인 의정비 기준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에는 시의회 하재성 의장, 김용규 도시건설위원장, 박완희 의원과 함께 이선영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이성우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최용현 변호사,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이 참여한다.

토론회는 정부의 의정비 상한선 폐지에 따른 의정비 현실화 필요성과 시민사회단체·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하고 의정활동 평가와 의회의 전문성·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에 앞서 김용규 도시건설위원장이 '합리적인 의정비 현실화에 대한 제언'이란 주제로 모두발언을 한다.

시의회는 이날 수렴된 의견을 시와 의정비심의위원회에 제안하기로 했다.

청주시의정비심의위는 지난 15일 2차 회의를 열어 내년도 시의원 월정수당을 인상하는 방향으로 가닥은 잡고 다음 달 13일 3차 회의를 열어 인상 폭을 결정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지난 12일 열린 의원연찬회에서 내년 의정비를 5급 공무원 20호봉 수준인 월 423만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의정비심의위에 건의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현재 월정수당 244만1000원과 의정활동비 110만원 등 월 354만1000원(연 4249만2000원)을 의정비로 받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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