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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공대 범정부 설립추진위 12월 초 출범

등록 2018.11.20 14: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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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에 송재호 균형발전위원장

[광주=뉴시스] 한국전력 CI (사진=뉴시스DB)

[광주=뉴시스] 한국전력 CI (사진=뉴시스DB)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정부 차원에서 한전공대 설립을 논의할 '한전공대 범정부 설립추진위원회'(가칭)가 12월 초께 출범할 전망이다.

 20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따르면 균형위는 12월 초 '한전공대 범정부 설립추진위' 첫 회의를 갖기로 하고 출범을 준비중이다. 설립추진위원장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송재호 위원장이 맡는다.

 설립추진위원회에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한전공대 설립과 관련된 모든 부처가 참여해 관한 제반사항을 협의한다.

 한국전력은 12월 초께 한전공대 설립과 관련한 최종용역안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범정부설립추진위원회도 이와 맞물려 본격적인 협의를 진행할 전망이다.

 또 송재호 균형발전위 위원장이 설립위원장을 맡기로 함에 따라 각 부처간 유기적인 협조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상흠 국가균형발전위 총괄기획국장은 "범정부 차원의 한전공대 설립 추진위원회가 12월 초에 첫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며 "관련 부처들이 참여해 한전공대 설립과 관련한 모든 이슈들을 논의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공대는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돼 오는 2022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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