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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은 도의원, 청소년 관련 조례 제정 토론회 21일 개최

등록 2018.11.20 18: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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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황재은(더불어민주당, 비례) 경남도의원.2018.11.20.(사진=경남도의회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황재은(더불어민주당, 비례) 경남도의원.2018.11.20.(사진=경남도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의회는 황재은(더불어민주당, 비례) 도의원 주최 '청소년 사회심리적 외상 지원 및 청소년 활동 진흥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이 오는 21일 오전 10시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황재은 의원이 오는 12월 도의회 정례회에서 상정 예정인 '경상남도 청소년 사회심리적 외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경상남도 청소년활동 진흥 조례안'에 대해 경남 청소년 지원 정책의 방향을 공유하고, 관련 기관·단체 및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에는 김진기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좌장으로 참석하고, 황재은 의원이 대표발의자로서 조례 제안 배경 및 향후 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경상남도 청소년 사회심리적 외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는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에 따른 스트레스 장애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도지사는 5년마다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고, 맞춤형 상담 서비스 제공, 전문적인 상담 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청소년활동 진흥 조례안'에는 청소년 활동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고,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설치와 운영, 청소년 지도자 권익보장 등 내용이 골자다.

지정토론에는 경상대학교 교육학과 김장회 교수, 인제대학교 상담심리치료학과 조항 교수, 창원시 진해청소년상담복지센터 노미애 팀장, 밀양시 청소년수련관 김성숙 관장, 경상남도 청소년지도사협회 정우진 회장 등 5명이 토론자로서 나선다. 

황재은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남 청소년 사회심리적 외상 지원 및 청소년 활동 진흥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고, 이에 대한 청소년 지원 정책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황 의원은 "조례가 제정되면 경남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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