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비축기지, 체험콘텐츠 발굴 '메이커톤'…40명 모집

【서울=뉴시스】2018 문화비축기지 메이커톤 포스터. 2018.11.21.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도시재생적 가치를 담은 체험 콘텐츠 개발을 위한 해커톤 프로그램 '2018 문화비축기지 메이커톤(Makerthon)'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메이커톤(Makerthon)'은 만들다는 뜻의 'Make'와 마라톤 'Marathon'의 합성어다. 체험프로그램과 교구에 관한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완성하는 마라톤 형식의 대회다. 행사는 다음달 1~2일 문화비축기지 T2 실내공연장에서 열린다.

참가부분은 문화비축기지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하는 체험프로그램, 교구 개발 등 2개 분야로 진행된다. 각 분야별 20명씩 총 40명이 모집된다.

1일에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문화비축기지 전문해설사와 함께 공간을 탐방한다. 2일에는 여행, 체험콘텐츠 개발 관련 조력자(퍼실리 데이터)와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접수는 26일까지다. 온라인 신청서(http://bitly.kr/HfcL)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문화비축기지 홈페이지(parks.seoul.go.kr/culturetank)에서 확인하거나 문화비축기지 (02-376-8419) 또는 운영사(02-832-54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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