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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가스타이머 콕 보급 2022년까지 추진

등록 2018.11.21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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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가스안전공사와 협약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도는 2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가스 타이머 콕 보급과 지역발전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협약식이 끝난 뒤 이시종 충북지사(오른쪽)와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2018.11.21. (사진=충북도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도는 2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가스 타이머 콕 보급과 지역발전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협약식이 끝난 뒤 이시종 충북지사(오른쪽)와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2018.11.21. (사진=충북도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 도내 취약계층의 가스기기 과열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 타이머 콕 보급 사업이 연장 추진된다.

충북도는 2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가스 타이머 콕 보급과 지역발전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보급 사업은 도와 공사가 2016년부터 올해까지 공동 추진해왔다. 가스사고 예방 대책으로 고령자 주택 등에 안전장치 보급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다.

양 기관은 65세 이상 노인 등 취약계층 1만 가구에 설정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타이머 콕을 설치했다.

도는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가스안전공사와 협약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사업을 연장했다.

공사는 지역 발전 및 상생·협력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사회적 경제기업의 성장 지원, 지역축제 활성화 지원, 지역 생산품 우선 구매, 시설 개방 등이다.

도와 협업을 통해 가스안전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 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와 공사는 가스안전 분야뿐 아니라 충북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0월 현재 충북 지역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6만218명이다. 전체 인구의 16.3%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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