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식]지역사회 나눔 숲 조성사업 최우수기관 수상 등

홍천군청 청사 전경

【홍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지역사회 나눔 숲 조성사업 모니터링 최우수기관 수상

 강원 홍천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녹색자금 지원사업 지역사회 나눔 숲’ 부문에서 2018년도 모니터링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오는 27일 '2018년 나눔 숲·나눔 길 사후관리' 네트워크 회의장에서 기관 표창을 받는다. 녹색 숲을 지역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온 결과가 모니터링을 통해 검증된 것이다.

홍천군은 두개비산 산림욕장과의 연계 활용을 위해 지난 2016년 홍천읍 희망리 두개비산 활터(국궁장)에 산림청 녹색자금 4억 원과 군비 2억 원을 투자해 교목 183 그루, 관목 8510 그루, 초본류 1만1490본을 식재하고, 한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정자, 목교 등을 설치한 녹색 나눔 숲을 조성해 자연생태체험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홍천군 홍천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 체결

홍천군은 21일 군청에서 허필홍 군수,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등 교육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행복한 아이를 키워내는 행복교육지구를 위한 홍천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학교와 지자체, 교육청, 지역사회가 유기적인 소통·협력체제를 통해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며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교육 거버넌스를 통한 새로운 교육협력 모델 구축,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문화 조성, 혁신교육 문화 확산, 지역특화사업(‘국제문화탐구동아리’ 운영) 등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행복한 아이를 키워내는 교육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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