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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R&D기업 팩토리얼, '이지 시리즈' 론칭

등록 2018.11.21 11: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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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R&D기업 팩토리얼, '이지 시리즈' 론칭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유통 연구·개발(R&D) 전문기업인 팩토리얼홀딩스가 요실금 치료의료기기와 초음파 세척기 등의 혁신제품들을 '이지(Easy) 시리즈'로 선보인다.

팩토리얼홀딩스는 2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과학적이고 검증된 제품들을 내세운 'Easy 시리즈' 론칭 행사를 진행하고 제품들을 소개했다.

팩토리얼은 '이지'를 모토로 쉽고 편안한 삶을 추구하는 고객의 요구와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지 시리즈'는 긴 시간 전문가와의 연구, 실험, 소비자 경험을 통해 검증해온 제품들이다. 2012년부터 7년간 검증 과정을 거친 초음파 세척기 '이지더블유(easy-W)'와 저주파 펄스를 통한 자동 케겔운동으로 요실금 증상 개선을 돕는 요실금 치료의료기기 '이지케이(easy-K)', 신선식품 포장기 이지플러스(easy+)' 등 세 가지다.

초음파 세척기 이지더블유는 초음파 원리를 통해 화학세제 없이 물로만 식재료를 자동 세척하는 첨단 주방가전이다. 7년간 시뮬레이션을 통해 기술력을 숙성시킨 제품으로 초당 14만번의 초음파 파장으로 식재료를 두드리고 때려 세척한다. 흐르는 물이나 세제만으로는 세척하기 어려운 320여종의 잔류농약과 미세먼지, 세균, 해충, 해충알 등 위협요소를 깨끗하게 제거한다는 게 팩토리얼의 설명이다.

잔류농약, 중금속, 대장균, 일반세균수,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한 불검출 인증 시험성적서도 보유하고 있다.

가정용 요실금 치료의료기기 이지케이는 저주파 펄스를 통해 자동 케겔운동을 돕는 치료의료기기다. 15분간 기기 위에 앉아있으면 골반저근을 자동으로 수축·이완시키며 쉽고 정확한 케겔운동을 이끌어내 요실금 예방·치료와 건강한 성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특히 남성을 위한 가정용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는 많지 않지만 이지케이는 요실금 치료의료기기 중 유일한 체외형 제품으로 남녀 구분 없이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의 삽입형 치료의료기기와 비교해 위생적이고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지플러스는 간단한 조작으로 비닐봉투를 자르거나 접착해 남은 음식 및 보관이 까다로운 식재료 등을 손쉽게 보관·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신선식품 포장기다. 비닐봉투나 음식물의 종류에 관계없이 밀봉하는 실링(Sealing)기능과 개봉하기 어려운 비닐, 포장 제품을 손쉽고 안전하게 잘라주는 커팅(Cutting)기능, 비닐봉투의 입구를 쉽고 단단하게 묶어주는 밴딩(Banding)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팩토리얼은 이번 이지 시리즈 론칭 간담회를 통해 초음파존, 체험존 등을 운영하고 중국의 왕홍 등을 초청해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팩토리얼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이지 시리즈는 과일, 채소 등에 남아있는 잔류농약, 중장년층의 요실금, 안전하지 않은 식품 보관 등 소비자의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과 건강에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팩토리얼홀딩스는 제품력은 뛰어나지만 알려지지 않은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발굴·개발하고 마케팅을 통해 상품의 가치를 부여하는 유통 R&D 전문기업이다. 그동안 수입제품 유통을 전문으로 해온 코리아테크가 국내 중소기업 내수시장에 생명력을 불어넣겠다는 차원에서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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