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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日정치인 독도집회 개최 강력 항의…"폐지해야"

등록 2018.11.21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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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독도의 날(10월 25일)을 앞둔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국정감사 현장시찰 차원에서 독도를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이찬열 교육위원장은 "계속된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을 규탄하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독도 방문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2018.10.22.  photo@newsis.com

【독도=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독도의 날(10월 25일)을 앞둔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국정감사 현장시찰 차원에서 독도를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이찬열 교육위원장은 "계속된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을 규탄하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독도 방문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2018.11.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정부가 21일 일본의 일부 정치인들이 '독도문제 조기 해결을 요구하는 동경 집회'를 또다시 개최한 데 대해 강력 항의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우리 정부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일부 정치인들이 명백히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허황된 주장을 접지 않고 '독도문제 조기 해결을 요구하는 동경 집회'를 개최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행사의 즉각 폐지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논평은 "정부는 일본 정부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우리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질없는 주장을 즉각 중단할 것과 올바른 역사인식이 한일관계 발전의 근간이라는 점을 명확히 인식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거듭 요구했다.

앞서 일본 정치권은 2012년, 2014년에도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고 주장하기 위한 '독도문제 조기 해결을 요구하는 동경 집회'를 개최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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