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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KTX 강릉선 탈선사고 신속 복구에 최선"

등록 2018.12.08 12: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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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조명규 기자 = 8일 오전 7시30분께 강원 강릉시 운산동 KTX 선로에서 서울행 고속열차가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열차에는 198명의 승객이 탑승했고 10량의 객차 중 앞쪽 4량이 선로를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기관사, 승객 등 14명이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은 선로를 이탈한 객차. 2018.12.08.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photo@newsis.com

【강릉=뉴시스】조명규 기자 = 8일 오전 7시30분께 강원 강릉시 운산동 KTX 선로에서 서울행 고속열차가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열차에는 198명의 승객이 탑승했고 10량의 객차 중 앞쪽 4량이 선로를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기관사, 승객 등 14명이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은 선로를 이탈한 객차. 2018.12.08.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김부겸 행정안전부(행안부) 장관은 8일 KTX 강릉선 서울행 탈선사고와 관련해 "신속한 구조와 복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날 "부상자 치료지원, 열차승객 긴급 수송대책 마련 등 신속한 복구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사고발생 즉시 현장에 상황관리관을 파견했다. 또 한국철도공사, 강릉시 등과 협조해 열차승객 긴급 수송대책 등 사고수습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30분께 강릉역을 출발해 서울로 향하던 KTX 806열차가 출발 10여분만에 탈선했다. 동력차 2량을 포함해 10량이 탈선해 타고 있던 승객 197명 중 13명과 승무원 1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복구는 10일께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행안부는 13일 김 장관 주재로 15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국민생활과 밀접한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8일 오전 코레일 강릉발 오전 7시30분 서울행 KTX 산천 고속열차가 강원도 강릉시 운산동 구간에서 탈선, 코레일 관계자들이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 2018.12.08. photo31@newsis.com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8일 오전 코레일 강릉발 오전 7시30분 서울행 KTX 산천 고속열차가 강원도 강릉시 운산동 구간에서 탈선, 코레일 관계자들이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 2018.12.08. [email protected]

최근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KTX 오송역 정전, 고양시 백석동 온수관 파열 등 기반시설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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