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강릉선 10일 새벽 5시30분 첫 열차부터 정상화…국토부, 복구 박차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9일 오후 코레일 관계짜들이 전날 오전 7시33분에 고속열차가 탈선한 강원도 강릉시 운산동 KTX강릉선 열차사고 현장에서 기중기로 객차를 들어올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2018.12.09. [email protected]?
또한 나머지 3량은 선로에 안착 작업중이며 이날 오후 8시경 열차를 모두 선로에서 철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토부는 앞으로 열차 철거작업이 완료되면 10일 오전 2시경 선로·전차선을 복구하고 이후 궤도·신호 등 시설물 점검과 시운전을 거쳐 10일 오전 5시30분경에 첫 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현장을 점검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김정렬 2차관 등 상황반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복구작업이 이뤄지도록 지원토록 하는 한편 내일 새벽 복구가 완료되면 우선 탑승해 안전운행을 확인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 현장에는 김 차관과 오영식 철도공사 사장, 김상균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등이 사고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지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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