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호 소방청창, 첫 업무 고시원·공동구 점검…"안전 최우선"

세종청사 상황점검회의 주재…"현장중심 정책 중요"

【서울=뉴시스】정문호 소방청장이 고시원과 공동구 화재안전관리 현장실태 점검으로 취임 후 첫 업무를 시작했다. 2018.12.15. (사진=소방청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정문호 소방청장이 고시원과 공동구 화재안전관리 현장실태 점검으로 취임 후 첫 업무를 시작했다.

정 청장은 15일 오전  첫 현장 행보로 대전 서구의 '고시텔'과 '공동구(전력·통신구)' 화재안전관리 현장실태점검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정 청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현장에서 첫 업무에 나섰다.

정 청장은 현장점검에서 "겨울철에 국민이 안전하게 안심하고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화재취약대상과 국가기반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정문호 소방청장은 15일 오전  첫 현장 행보로 대전 서구의 '고시텔'과 '공동구(전력·통신구)' 화재안전관리 현장실태점검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2018.12.15. (사진=소방청 제공)

그는 고시텔 점검에서 유사시 화재초기 거주자 대피가 중요한 만큼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현장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앞서 정 창장은 이날 세종청사 첫 출근에서 주요간부들과 인사를 갖고 소방작전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실시간 재난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서울=뉴시스】정문호 소방창장은 이날 오전 세종청사 첫 출근에서 주요간부들과 인사를 갖고 소방작전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실시간 재난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상황점검회의도 주재했다. 2018.12.15. (사진=소방청 제공)

그는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 정책이 중요하다"며 "일 잘 하는 소방청의 역할을 물론 24시간 시·도 소방상황실과 협업으로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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