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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나스닥 강세에 0.66% 반등 마감

등록 2018.12.19 15: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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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나스닥 강세에 0.66% 반등 마감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증시는 19일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 지수가 4거래일 만에 반등하면서 투자 심리를 개선해 상승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4.39 포인트, 0.66% 상승한 9783.21로 폐장했다.

장중 최저인 9720.92로 출발한 지수는 계속 올라가 장중 최고치인 9783.21로 거래를 끝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멘트-요업주가 0.78%, 식품주 0.15%, 석유화학주 0.63%, 방직주 0.32%, 전자기기주 0.81%, 금융주 0.50% 각각 상승했다.

하지만 제지주는 0.30%, 건설주도 0.11% 각각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356개는 오르고 448개가 내렸으며 124개는 보합이었다.

시가 총액 최대의 반도체 위탁생산 TSMC(대만적체전로제조), 컴퓨터주 화숴전뇌가 견조하게 움직였다.

푸방금융 HD를 비롯한 대형 금융주, 철강주 중국강철, 식품주 퉁이기업도 강세를 나타냈다.

전동바이크 생산에 진출하겠다고 전날 발표한 이륜차주 싼양공업 역시 올랐다.

웨이즈, 타이양, 룽커, 루이이, 우딩은 크게 뛰었다.

반면 스마트폰 관련주 훙다국제 전자, 공작기계 부품주 상인과기는 하락했다.

궈양실업 등 건설주 역시 나란히 밀렸다. 루넝, 위안다(元大) S&P 원유 정(正)2, 중화영관, 야더커-KY, 리산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883억600만 대만달러(약 3조2260억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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