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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운영위 화력 보강…법조인 출신 박범계·박주민 투입

등록 2018.12.30 14: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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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조국 민정수석이 28일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열린 김상환 대법관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2018.12.28.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조국 민정수석이 28일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열린 김상환 대법관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2018.12.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31일 조국 민정수석이 출석하는 운영위원회를 앞두고 운영위 소속 의원 사·보임을 통해 법조인 출신 박범계·박주민 의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30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원내대변인인 강병원·권미혁 대변인을 운영위원회에서 사임하고 박범계·박주민의원을 보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영교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박범계 의원은 청와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데다 두 의원 모두 법조인 출신이다 보니 자유한국당과 김태우 특감반원이 거짓말을 하고 가짜뉴스를 만드는 부분에 대해서 짚어나가야 할 필요가 있어서 보임을 결정했다"며 "강병원·권미혁 의원은 원내대변인인 만큼 밖에서 지원을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뉴시스와 통화헤서 "내일 운영위는 김태우의 김태우를 위한 김태우의 의한 사태"라며 "결국 김태우 전 특감반원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느냐, 없느냐의 장이라고 본다. 진술의 동기나 일관성 등을 살피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국당 역시 운영위 전력 보강을 위해 당내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 진상조사단' 소속 의원들로 운영위원들을 사
·보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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