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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메르세데스-벤츠, 2세대 더 뉴 CLA 세계 최초 공개

등록 2019.01.04 15: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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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탑재

EQ 순수전기차 더 뉴 EQC 북미 최초 공개

벤츠 더 뉴 EQC

벤츠 더 뉴 EQC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오는 8일 개막하는 2019 CES에 참석, 다임러 그룹이 그리고 있는 미래 모빌리티 전망을 선보인다.

4일 메르세데스-벤츠에 따르면 이번 CES에서는 2세대 더 뉴 CLS가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더 뉴 CLA에는 메르세데스-벤츠가 2018 CES에서 선보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가 적용됐다.

탑승자의 움직임을 통해 차량의 특정 기능을 작동할 수 있는 MBUX 인테리어 어시스턴트부터 증강 현실 기술을 활용한 내비게이션, 자연어 인식, 운전자에게 피트니스 컨설팅을 제공하는 에너자이징 코치까지 다양한 스마트 기능들이 탑재됐다.

메르세데스-벤츠 EQC도 북미 최초로 2019 CES에서 공개된다. EQC는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다.

비전 어바네틱

비전 어바네틱

EQC는 크로스오버 스초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차량 앞뒤에 위치한 두 개의 전기 모터는 복합 출력 300kW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정교하게 설계된 운영 체계로 450km 이상의 주행 거리(NEDC 기준)를 자랑한다.

벤츠는 이번 CES에서 차세대 도심형 물류 자율주행 컨셉트카 '비전 어바네틱'(Vision URBANETIC)을 미국 최초로 공개된다.

비전 어바네틱은 자율 주행과 전기차 기술을 기반으로 화물과 승객 운반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네트워크 호환성을 바탕으로 도시 내 물류 회사, 대중교통, 개개인들이 디지털상에서 운송 요청을 보내는 생태계를 형성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오는 8일 오전 11시 CES 전시장 내에 마련된 부스에서 미디어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CES 벤츠 전시관

CES 벤츠 전시관

올라 칼레니우스 다임러 AG 이사회 멤버 및 메르세데스-벤츠 승용 부문 연구개발 총괄과 브리타 제에거 다임러 AG 이사회 멤버 및 메르세데스-벤츠 마케팅&세일즈 총괄이 메르세데스-벤츠 EQC, 비전 어바네틱 및 더 뉴 CLA 소개와 더불어 2018년 실적도 발표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사야드 칸 디지털 자동차∙모빌리티 담당 부사장이 메르세데스-벤츠 미래 전략 'CASE'에 대해 발표한다. 오후 3시30분부터는 빌프리트 포르트 다임러 AG 이사회 멤버 및 메르세데스-벤츠 벤 부문 인사 및 노동위원회 총괄이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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