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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민원서비스, 최하위 1년만에 우수기관 선정

등록 2019.01.17 17: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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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 청사 전경.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 청사 전경.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최하위이던 전북도의 민원서비스가 1년간의 노력 끝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도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주관한 ‘2018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민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종합평가해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7개 광역단체와 기타 28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민원행정 및 제도운영 분야, 국민신문고 및 고충민원 처리실태 분야까지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지난 2017년 최하위 등급을 받은 전북도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매주 목요일 야간 민원서비스 등으로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 운영, 국민신문고 및 고충민원 처리 만족도 등에서 골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실제 그간 여권 접수만 출력되던 순번대기표를 일반민원, 여권접수, 여권교부의 3분야 통합 순번대기표로 교체해 민원인과 직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 노후화된 자동출입문 정비, 민원실 의자 및 소파커버교체, 대형화분 설치로 민원인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내·외부 만족도를 높였다.

민원안내 자원봉사자 배치와 민원인과 함께 가는 서비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창구 마련, 시각 장애인 등을 위한 점자책 비치, 수화통역 서비스센터 운영, 모유 수유실 운영으로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책에도 공을 들였다.

2018년도 민원처리 실적을 살펴보면 즉결 및 유기민원 등 1만6917건이며, 여권발급 6만3572건, 여권 등기우편 서비스 1만1396건, 국제운전면허증 235건 등 일일평균 600여명이 넘는 민원인이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곽승기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종합민원실은 대민접점의 최일선 부서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원 환경을 개선하고, 민원 제도개선 및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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